안녕하세요. 따뜻한 음악 영화 " 어거스트 러쉬 " 입니다.
줄거리
영화 어거스트러쉬는 음악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뉴욕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헤어진 두 사람, 리처드(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루시(케리 러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리처드는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루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그들은 한순간의 사랑을 나누고, 루시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지만, 리처드는 그 사실을 모르고 떠납니다. 루시는 아기를 홀로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기인 '어거스트'는 입양됩니다.
어거스트는 음악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지닌 아이로 자라며, 자신의 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음악적 경험들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 흔적을 추적해 가며 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립니다. 동시에, 리처드와 루시는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거스트는 마침내 음악 학교에서 발견되고, 그의 탁월한 재능은 곧 음악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어거스트가 자신의 부모에게 음악을 통해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부모는 결국 서로를 찾게 되며, 어거스트는 부모와 재회합니다.
어거스트러쉬는 음악이 사람들을 어떻게 이어주는지, 그리고 사랑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OST
1. 주요 OST
"Raise It Up" – 작곡: 키스 해리스, 노라 존스, 가수: Jaden Smith, Jamia Simone Nash
이 곡은 영화의 중요한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어린 주인공 어거스트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부모를 찾으려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경쾌한 리듬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곡은 영화에서 어거스트가 마치 기적처럼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순간을 강조합니다.
"August's Rhapsody" – 작곡: 마크 맨시나
영화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로, 영화에서 주인공 어거스트가 피아노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며, 어거스트의 음악적 재능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중요한 곡입니다.
"This Time" – 작곡: 키스 해리스, 가수: 보니 레이튼
이 곡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사랑의 테마를 표현합니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보컬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The City of Lights" – 작곡: 마크 맨시나
이 곡은 영화의 도시적 배경을 잘 묘사하며, 뉴욕의 밝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음악입니다. 영화의 서정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도시의 일면을 음악적으로 잘 연결시킨 곡입니다.
2. 영화의 음악적 특징
어거스트 러쉬의 OST는 클래식 음악, 록, 재즈, 현대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어거스트는 음악을 통해 부모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그 음악의 메시지가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테마입니다. 영화 속에서의 음악은 단순히 배경음악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감정선과 내면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3. 음악의 중요성
영화에서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서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거스트의 음악적 여정은 그의 감정, 성장, 그리고 부모와의 재회 욕망을 표현하는 매개체로서 기능합니다. 음악을 통한 감정의 표현은 영화의 핵심적인 부분을 이루고, 관객에게 강한 감동을 줍니다.
4. 작곡가 마크 맨시나와 트레버 모리스
마크 맨시나는 유명한 영화 음악 작곡가로, 어거스트 러쉬 외에도 훌리간이나 로렌조의 오일 등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감정의 깊이를 잘 포착하고,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트레버 모리스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음악을 맡았으며, 어거스트 러쉬에서는 감정의 폭을 넓히고 캐릭터들의 내면을 음악적으로 그려냈습니다.
5. OST 앨범
어거스트 러쉬의 OST 앨범은 영화의 음악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영화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Raise It Up"은 그 자체로 큰 인기를 끌며 영화의 대표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앨범은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영화의 감정선과 잘 어울리는 음악적 구성을 자랑합니다.
결말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과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결말에서, 주인공인 11살 소년 루디(어거스트 러쉬)는 자신의 부모와 재회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루디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결국 다시 만날 것이라고 믿으며, 음악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루디가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피아노 연주를 시작합니다. 그의 연주는 음악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이어가고,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냅니다. 루디의 연주를 듣고, 그의 부모인 리처드(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라이시(케리 러셀)는 결국 그를 찾아내고, 가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 순간은 음악과 사랑이 어떻게 서로를 이어주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결국, 영화는 음악이 사람들 간의 거리감을 허물고, 상실된 사랑을 되찾게 만드는 힘을 지닌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루디는 부모의 사랑을 되찾고, 그들 역시 루디의 존재로 인해 서로를 다시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기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리뷰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과 감성적인 이야기가 잘 결합된 영화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음악의 힘을 믿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다만, 클리셰적이고 예측 가능한 요소가 있어, 이를 단점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