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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루엘라] 줄거리 및 OST 명대사 결말(스포주의)

by everydiary 2024. 11. 27.

안녕하세요. 엠마스톤의 연기가 인상 깊었던 영화 " 크루엘라 " 입니다.

크루엘라

 

줄거리

영화 크루엘라 (2021)은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개의 악당인 크루엘라 드 빌의 기원과 그녀가 어떻게 악명 높은 패션 아이콘이 되었는지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 에스텔라는 런던에서 태어난 젊은 여성으로, 독특하고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에스텔라는 거리에서 혼자 살아가며 패션 디자인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합니다.

영화는 에스텔라가 '크루엘라' 라는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해 가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녀는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인 바로네스와 얽히게 되며, 바로네스의 엄청난 영향력 아래에서 패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네스는 에스텔라가 자신의 경쟁자로 떠오르자 그녀를 방해하고, 에스텔라는 이를 계기로 점차적으로 더욱 냉혹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로 변해 갑니다.

크루엘라는 점점 자신의 스타일을 찾고, 독특한 패션과 외모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영화는 그녀가 어떻게 패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결국 악명 높은 크루엘라 드 빌이 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그녀는 명확한 악당으로 자리 잡게 되지만, 영화는 그 이면에 복잡한 감정선과 과거의 상처를 보여주어 단순한 악역이 아닌, 다층적인 캐릭터로서 크루엘라를 재조명합니다.

크루엘라는 1970년대 런던의 패션과 음악을 배경으로, 시각적으로 화려한 장면과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에마 스톤이 주인공 크루엘라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펼쳤고, 영화는 패션과 복수, 그리고 개인의 성장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OST

영화 크루엘라 (2021)의 OST는 영화의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을 잘 반영하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1970년대 후반 런던의 펑크 록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그 시대의 음악적 특성을 살린 트랙들이 주로 사용됩니다. 주요 곡들로는 The Clash의 "Should I Stay or Should I Go", The Doors의 "Five to One", 그리고 Queen의 "Stone Cold Crazy"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곡들은 영화의 톤과 분위기에 맞게 에너지 넘치고 도발적인 감정을 자아냅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크루엘라의 복잡하고 극적인 성격이 음악을 통해 더욱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Call Me Cruella"라는 곡은 크루엘라가 자신의 본능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를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렬한 리듬과 불완전한 아름다움이 그녀의 성격을 잘 묘사합니다. 이 외에도 클래식한 록 음악과 펑크, 그리고 시대적 배경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교차되며, 영화의 스타일리시한 요소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또한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반영하며, 크루엘라라는 캐릭터가 점차적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변해가는 모습을 음악적으로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영화 전반에 걸쳐 서로 얽히면서, 단순한 배경 음악을 넘어서, 영화의 서사와 감정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명대사

영화 크루엘라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대사 중 하나는 주인공 크루엘라(에마 스톤)가 자신의 개성과 혁신을 드러내는 순간에 나온 대사입니다. 영화에서 크루엘라는 자신이 다른 이들과 같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크루엘라라면, 당신은 그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그냥 또 다른 여자가 될 뿐이야"라는 말을 합니다. 이 대사는 크루엘라가 자아를 찾고, 기존의 규범을 깨뜨리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또 다른 명대사는 크루엘라가 자신의 복수와 성공을 향한 결단을 내릴 때 나옵니다. "세상이 나에게 한 번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내가 그 기회를 만들 거야"라는 말은 그녀가 끊임없이 도전하며, 스스로의 길을 열어나가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대사는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크루엘라의 결단력과 야망을 잘 나타냅니다.

영화에서 크루엘라는 한때 평범한 여성였지만,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남들과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나는 나의 가장 나다운 나" 라는 대사는 그녀의 독창성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명대사로, 그녀가 누구에게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러한 대사들은 크루엘라라는 캐릭터의 심리와 내면을 잘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결말

영화 "크루엘라" (2021)의 결말은 엘라가 크루엘라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는 순간으로, 그녀의 변화를 잘 보여줍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엘라는 결국 '크루엘라' 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동안의 복수와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됩니다.

크루엘라는 처음에 자신이 고아였음을 알게 되며, 어린 시절의 상처와 배신으로 인해 크루엘라라는 이름을 가진 악명 높은 인물로 변해가게 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그녀는 자신의 생모가 실은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인 '바로네스' 였음을 발견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출생과 가족사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크루엘라는 자신의 가문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바로네스와의 대립을 본격화합니다.

결국, 크루엘라는 자신의 엄마와 대면하며, 패션과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크루엘라는 바로네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크루엘라' 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고유의 패션 세계를 구축합니다. 이로써, 그녀는 단순한 복수심에 의한 인물이 아닌, 독창적이고 독립적인 인물로서 자리잡게 됩니다.

이 영화는 원작인 "101마리 달마시안" 에서의 악당 크루엘라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녀가 어떻게 악명 높은 인물이 되었는지를 그립니다. 결국, 크루엘라는 자신의 상처를 바탕으로 복수와 권력 추구를 통해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인물로 성장하며, 이 모든 과정은 스타일과 패션을 통해 더욱 강조됩니다.